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키사키 쿠루미 (문단 편집) === 천사 === ||<-2> '''{{{#FFF ''Weapon-ClockType [Zaphkiel]'' }}}''' || ||<-2> '''{{{+1 {{{#FFF [ruby(「각각제(刻々帝)」, ruby=자프키엘)]}}}}}}''' || ||<-2> [[파일:데이트-어-라이브-03-006.jpg|width=100%]] || || [[파일:yqVpwKP.gif|width=100%]] || [[파일:attachment/토키사키 쿠루미/zaphkiel.gif|width=100%]] || ||<-2> [[파일:u6Y0xlA.jpg|width=100%]] || {{{+1 자프키엘 / Zaphkiel / ザフキエル}}} 쿠루미의 등 뒤에 주로 나타나는 거대한 로마숫자 [[시계]] 형태의 천사. 시침과 분침이 정교한 장식이 달린 [[머스킷|구식 보병총]]과 단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쿠루미는 보통 단총을 왼손, 보병총을 오른손에 쥐고 사용한다. 쿠루미의 그림자가 탄환이 되어 끝없이 발사되며, 그 능력은 [[시간]]을 다루는 것. 참고로 원작과 애니메이션에서의 자프키엘 모습이 약간 다르다. 원작에선 자프키엘은 가운데가 뚫려 있지 않지만, 애니에선 가운데가 뚫려 있고 톱니바퀴도 생겨 돌아가는 모습이 보인다. 또한 로마숫자4(IV=IIII)의 표기도 다르다.[* 일반적인 시계라면 원작대로 IIII라고 표기한다. 시계의 4는 거의 뒤집혀있기 때문에 알아보기 힘들기 때문.]그리고 가끔 쿠루미가 [ruby(【각각제(刻々帝)】,ruby=자아아아아프키에에에엘)]이라고 이름을 늘려 부르기도 하는데, 문제는 첫 등장부터 저 표기였던지라 처음 본 사람들은 정말 저 이름인 줄 알았다고. 곧 <자프키엘>로 부르긴 했지만. ---- * '''<시간을 먹는 성(時喰みの城)>''' 자프키엘의 능력을 발동하기 위해 소모한 『시간(수명)』을 보충하기 위한 광역 결계. 자신의 그림자를 펼쳐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의 『시간』을 빨아들여 자신의 『시간』을 채운다. 시간을 뺏기는 인간들은 쇠약해져 의식을 잃는데, 영력이 있으면 어느 정도 저항할 수 있다. 그리고 한 번에 빨아들이는 사람이 많을수록 개개인이 잃는 시간은 줄어들며, 죽음에 이를 때까지 빨아들이는 것이 효율이 높다. ---- * '''탄환''' 사용자의 『시간(수명)』을 깎아 시간과 관련된 강력한 능력을 각각 구사할 수 있는 12개의 탄환들. 각 탄환에는 시계의 숫자에서 유래한 이름이 붙어있으며, 숫자를 부르면 시계의 해당 로마 숫자에서 그림자 같은 것은 것이 나와 총에 장전된다. 탄환이 대상과 접촉하면 무조건 발동하기 때문에, 옷자락 하나 스치지 않고 완벽하게 피하는 것 외엔 막을 방법이 없다.[* 탄환이 접한 대상과 닿아 있는 모든 물체가 영향을 받는다. 탄환을 검으로 쳐내거나 방패로 막을 경우 탄환에 닿은 무기와 사용자도 영향을 받는다는 것. 4권에서 코토리가 자인을 카마엘로 쳐 버렸지만 자인의 능력이 발동한 게 좋은 예시. 다른 무기로 자프키엘의 탄환을 막으려면 손을 안 대고 무기를 부리는 [[어검술]] 같은 걸 사용해야 하며, 지속 시간 동안은 해당 무기를 사용할 수 없다. 물론 데어라에는 어검술 같은 걸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가 없으니 이건 의미 없다.] 각 탄환의 이명은 [[히브리어]] 또는 [[페니키아]] 문자다. 다만 열한 번째 탄환과 열두 번째 탄환은 특이하게 표시하는데, 열한 번째 문자는 10의 유드와 1의 알레프를 합친 유드 알레프, 열두 번째 문자는 10의 유드와 2의 베트를 합쳐 유드 베트라고 쓴다. 1~10의 탄환은 쿠루미의 시간만을 소모하지만 11번째와 12번째 탄환은 쿠루미의 영력도 소모한다. * '''[ruby(【첫 번째 탄환】,ruby=알레프)]([ruby(一の弾,ruby=アレフ)])''': 대상을 가속시킨다. 고속으로 움직일 수 있어 근접전에서 효과적이며, 그 속도는 가장 빠른 정령인 [[야마이 카구야|야마이]] [[야마이 유즈루|자매]]조차 놀랐을 정도. * '''[ruby(【두 번째 탄환】,ruby=베트)]([ruby(二の弾,ruby=ベート)])''': 대상의 시간을 느려지게 만든다. 움직임을 느리게 만드는 탄환으로 [ruby(【일곱 번째 탄환】,ruby=자인)]의 하위호환인데다 지속시간 동안 의식을 빼앗을 수도 없지만, [ruby(【일곱 번째 탄환】,ruby=자인)]은 가성비가 구려서 대신 사용한다. * '''[ruby(【세 번째 탄환】,ruby=기멜)]([ruby(三の弾,ruby=ギーメル)])''': 대상을 성장시킨다. 알레프와 마찬가지로 맞힌 대상의 시간을 가속시키는데, 알레프가 대상의 외부의 시간을 가속한다면 이 탄환은 대상의 내부의 시간을 가속해 노화를 촉진시킨다. 여러 발을 건물에 맞추면 시간이 계속 가속되어 지은 지 1천 년은 지난 낡은 건물로 만들어 무너지게 만드는 것도 가능. 이에 대응되는 [ruby(【네 번째 탄환】,ruby=달렛)]은 짧은 시간만 되돌리다 보니 기멜로 늙거나 낡게 만든 대상을 원래대로 되돌리기는 어렵다. * '''[ruby(【네 번째 탄환】,ruby=달렛)]([ruby(四の弾,ruby=ダレット)])''': 대상의 시간을 되감는다. 보통 피해 시점 이전으로 복구하는 치유 용도로 사용한다. 또한 정신의 데미지 상태도 정신 상태를 과거로 되돌려 회복시키는 능력이 있어서 이 능력으로 반전될 뻔한 정신과 몸조차 회복했을 정도. 단 정신 상태를 되돌린다고 해서 기억까지 리셋되지는 않는다. 육체와 정신 모두 치유가 가능한 경이로운 회복 능력이지만, 이미 사망한 사람에게 사용하면 몸만 살아 있던 당시의 상태로 원상 복구될 뿐 부활하진 않는다. * '''[ruby(【다섯 번째 탄환】,ruby=헤)]([ruby(五の弾,ruby=ヘー)])''': 5초 후의 미래를 본다. 이를 통해 상대가 쏘는 탄막을 예지하고 회피하는 등을 통해 전황을 바꿀 수 있다. 다만 미래를 읽고 분석하며 행동해 확정짓는 행위는 부담이 커서 연속으로 사용하면 뇌가 비명을 지른다고 한다. 또한 이 탄환이 보여주는 미래는 확정적인 미래가 아니라 가능성에 불과하기에 달라질 수 있다. 적에게 쏠 경우 강제적으로 자신에게 유리하게 흘러가는 미래를 보면서 현재라고 착각해 잘못된 판단을 내리게 할 수 있다. 알레프에 비해 시간 소모가 많다. * '''[ruby(【여섯 번째 탄환】,ruby=바브)]([ruby(六の弾,ruby=ヴァヴ)])''': 대상의 의식을 과거의 몸으로 보내는 탄환. '''유드 베트와 더불어 쿠루미의 탄환들 중 스토리의 최고 핵심이 된 탄환이다.''' 이 탄환에 맞으면 과거의 자신에게 기억과 의식이 전달된다.[* 본편에서는 자신에게만 사용하지만 작가가 감수 및 집필한 오버로드 게임 콜라보에서 [[요시노(데이트 어 라이브)|요시노]]에게 사용하면서 타인에게도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말하자면 정신만 과거로 돌아가는 한정적인 시간 여행. 소모하는 시간에 따라 다르지만 되돌아갈 수 있는 기간에는 한계가 있다.[* 길어야 며칠 정도라고 표현한 것을 볼 때 몇 개월 단위 이상으로 되돌아가는 건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돌아간 시점에서 다시 【바브】를 쓰면 더 과거로 갈 수 있으니 보통은 별 의미 없는 제약이다. 다만 타인에게 써줄 때는 의미가 있는 제약이다보니 데이트 어 라이브 어나더 루트의 '무쿠로 트루 루트'에서는 무쿠로를 과거로 보낼 때 바브가 아니라 영력 효율이 훨씬 안 좋은 유드 베트를 써야만 했다.] 코토리와의 전투 후 모종의 이유로 못 쓰게 되었지만, 16권에서 재사용이 가능해졌다. 똑같이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12번째 탄환인 유드 베트와 비교하자면 정신만 되돌리며 불과 며칠 정도만 되감기가 가능하여 언뜻 보면 하위호환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오히려 유드 베트에 비해 확실한 장점이 있다. 유드 베트는 사용자 본인이 과거로 날아가므로 시간과 영력이 소모되지만 바브는 정신만 과거로 갈 뿐 육체는 그때 당시의 쿠루미 그대로이기 때문에 시간 소모가 사실상 없다. 이 때문에 한 번이라도 시간여행을 하려면 영력을 무지막지하게 써야 하는 유드 베트와 달리 '''마음만 먹으면 [[루프물]]에서 나오는 것처럼 무한정 시간 되감기가 가능하다.''' 실제로 16권에서 쿠루미는 '''204번의 루프를 반복하면서도''' 영력과 분신은 계속 그대로였다. 아무리 힘과 분신을 소모해도 바브로 돌아가면 잃기 전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바브를 사용하는 현재보다 전송되는 과거에 더 약한 상태일 경우 현재의 강함을 유지할 수 없다. 본인의 육체도, 주변의 상황도 모두 과거 시점 그대로 고정된 상태에서 정신만 과거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한다. 어찌 보면 그저 과거 시점에서부터 앞으로 일어날 일이 무엇인지만 알 수 있는 능력이며, 그마저도 여러 가지 변수에 따라 앞으로 일어날 일이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즉 되돌아간다 해도 실패 확률이 여전히 있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리셋 노가다]]를 해야 할 수도 있다. 여타 루프물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점을 그대로 안고 있는 만큼 결과적으로 멘탈 싸움. 실제로 쿠루미는 여러 번의 루프를 하면서 정신적인 소모에 시달려야 했다. 반대로 바브를 시전하는 시점보다 전송되는 과거에 더 강한 상태일 경우 전투력의 감소는 없다. 오히려 전투를 거듭해 영력과 분신을 소모한 상태에서 바브로 되돌아가면 소모한 힘이 전부 돌아와 있는 것. * '''[ruby(【일곱 번째 탄환】,ruby=자인)]([ruby(七の弾,ruby=ザイン)])''': 대상의 [[시간정지|시간을 정지시키는]] 탄환. [ruby(【두 번째 탄환】,ruby=베트)]의 상위호환인 사기적인 능력이지만,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연비가 영 좋지 않은지 사용을 꺼린다. 그래도 코토리와의 전투에서 사용했던, [ruby(【일곱 번째 탄환】,ruby=자인)]으로 대상을 정지시키고 분신들로 십자포화는 그야말로 필살기. 당시에는 상대가 초재생능력을 갖춘 코토리라 통하지 않았지만, 만약 마나, 오리가미, 미쿠, 토카 등에게 사용했으면 상대를 벌집으로 만들어 버렸을 것이다. 후에 [[팬텀(데이트 어 라이브)|팬텀]]에게도 또 다시 사용하였다. || [[파일:6n9G79b.jpg|width=100%]] || || '''우후후, 후후. 어떤가요? 아름답죠? 이건 저의 과거. 저의 이력. 수많은 시각축의 제 모습들이에요.''' || || {{{#FFF '''분신들을 출현시킨 모습'''}}} || * '''[ruby(【여덟 번째 탄환】,ruby=헤트)]([ruby(八の弾,ruby=ヘット)])''': 과거의 자신을 재현하는 탄환.[* 쿠루미가 작중에서 사용한 다른 탄환들은 전부 자신이든 타인이든 동등한 효과를 발휘하지만, 헤트의 경우 16권에서 직접 읊은 프로필에서 '''과거의 자신'''을 재현한다고 명시되었기에 자기 자신에게만 사용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과거 어느 시점의 인격과 외형적 특징을 가진 분신을 만들어낸다. 분신의 활동 한계는 사용 시 소모한 『시간』에 비례하며, 분신은 천사를 총밖에 쓸 수 없고 본체보다 약하다. 그래도 <시간을 먹는 성>과 공간진은 사용할 수 있고, 자프키엘의 장총과 단총을 쏠 수 있으며, DEM의 병력과의 전투에서 각 분신이 홀로 밴더스내치와 위저드들을 처치하는 것을 보면 절대적으로 약하지는 않다. 이 능력으로 인해 1대 다수의 불리한 조건에서 싸워야 하는 다른 정령들과 달리 오히려 상대를 물량으로 압도할 수 있다. 수도 엄청나게 많아서 이프리트와의 싸움에서 '''500'''개 정도 잃었지만 아직도 꽤 남아있다는 묘사가 있었으며, 미쿠 에피소드에선 혼자서 DEM사의 병력을 상대로 '''1000'''개의 분신을 소모했다고 한다. 그리고 단편에서는 쿠루미들의 963회 회의에서 본체를 포함해 5025명이 참가했다. 분신을 고기방패로 세우거나 자신과 분신을 순식간에 바꿔쳐 공격을 피하기도 하며, 전투 외에도 정보 수집을 목적으로 부리는 등 여러모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구현되는 과거 시점은 랜덤인지 본체가 원하지 않는 분신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시도에게 반했던 분신을 다시 살려내고, 흑역사 시절의 분신들을 재현한 적이 있다. 하필 처음으로 위용을 드러냈을 때의 상대가 재생능력+광역 섬멸 능력으로 헤트의 완전한 카운터인 코토리였던데다 그 이후에는 집단을 상대하는 경우가 많아 헤트의 무시무시함이 가려졌지만 사실 자프키엘의 능력 중에서도 가장 상대하기 껄끄럽다. 1:1일 경우 네 자릿수에 달하는 분신으로 밀어붙여 어지간한 상대는 끔살이 가능하고, 본편에 나왔듯 상대가 개인이 아닌 집단이라고 해도 단신으로 대적이 가능하다. 자프키엘을 쓰지 못한다고 해도 어지간한 위저드나 밴더스내치 1체보다 강한 분신이 천 명 단위로 개인에게 달려든다고 생각하면... 분신 쿠루미는 원래 자프키엘의 특수탄을 쓸 수 없는데, 어째선지 데이트 어 불릿의 분신 쿠루미는 사용이 가능하다. 본문에도 분신임에도 쓸 수 있는 이유가 불명이라는 식으로 언급하는 걸 보면 무언가 내막이 있는 듯. * '''[ruby(【아홉 번째 탄환】,ruby=테트)]([ruby(九の弾,ruby=テット)])''': 다른 시간축에 있는 대상과 의식을 연결하는 탄환. 이후 연결된 대상과 텔레파시가 통해 시각과 청각을 공유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연결한 대상이 다른 시간 축의 쿠루미와 접촉할 시에도 그 쿠루미와 텔레파시로 소통할 수 있게 된다. 다른 시간축의 존재가 대상이라는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유드 알레프나 유드 베트를 쓰지 않는 이상 용도가 한정돼 있어 쿠루미도 사용이 익숙치 않다. 분신들은 자신의 다른 시간축이기에 그들에게 쏘아 기억을 공유하는 용도로도 사용 가능하며, 피격 대상의 '미래 시간축'에 의식을 연결해 몇 초의 시간차를 두고 말을 거는 텔레파시로도 사용 가능하다. * '''[ruby(【열 번째 탄환】,ruby=유드)]([ruby(一〇の弾,ruby=ユッド)])''': 맞은 대상에게 기억을 전달하는 탄환. 관통, 혹은 도탄된 대상이 지닌 과거의 기억이 최종적으로 피격된 상대에게 전해진다. 7권에서 미쿠의 과거를 파헤치는 데 잘 써먹었다. 이 능력을 사용하면 자신이 기억 상실이 될 시에도 스스로의 기억을 되돌릴 수 있다. 또한 이 능력은 '''시원의 정령이 부여한 기억 봉인을 뚫을 수 있다.''' 이전 기억이 없는 토카, 요시노, 나츠미, 야마이 자매의 과거 기억도 쿠루미가 유드를 써 준다면 전부 되찾을 수 있다. * '''[ruby(【열한 번째 탄환】,ruby=유드 알레프)]([ruby(十一の弾,ruby=ユッド・アレフ)])''': 대상을 미래로 보내는 탄환. 유드 베트와 마찬가지로 시간뿐만 아니라 영력도 소모해야 발동된다. * '''[ruby(【열두 번째 탄환】,ruby=유드 베트)]([ruby(十二の弾,ruby=ユッド・ベート)])''': [[시간여행|대상을 과거로 보내는]] 탄환. '''바브와 더불어서 쿠루미의 능력들 중 가장 중요한 능력 중 하나.''' 사기적인 능력으로 보이지만 단점도 크다. 얼마나 오래 전 과거로 가는지와 과거에 얼마나 머물 수 있는가에 따라서 소모되는 영력의 양이 달라지고, 더 먼 과거로 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난다. 쿠루미의 목적인 30년 전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 필요한 영력과 시간은 정령 하나의 영력과 시간을 쥐어짜서 흡수해야 겨우 충당될 수준. 10권 후반과 11권 초중반에 이 탄환해 5년 전으로 돌아갈 때도, 7명분의 영력을 지닌 시도가 어지러움과 피로를 느낄 만큼 많은 양의 영력을 빌려 써야 했다. 이 탄환으로 30년 전으로 가서 『최초의 정령』을 죽이는 것으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정령을[* 물론 자기자신도 포함.] 존재하지 않았던 것으로 만드는 것'''이 쿠루미의 비원(悲願)이며, 이를 위해 필요한 막대한 영력을 얻기 위해 여러 정령의 힘을 봉인하고 있는 [[이츠카 시도]]를 노리고 있다. 【바브】는 의식만 과거로 보내 과거의 몸에 현재의 의식이 들어가는 구조지만, 【유드 베트】는 통째로 과거로 보내져 '''같은 시간대에 두 명의 대상이 존재'''하게 된다.[* 11권에서 시도가 보여준 것처럼, 그 시간대에 살고 있는 초등학생 이츠카 시도와 현재에서 과거로 넘어간 고등학생 이츠카 시도가 같이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18,19권에서도 시도가 보여준 것처럼, 【바브】는 과거의 몸에 현재의 의식이 들어간다.] 여담이지만 각 탄환은 둘씩 짝지어서 연관되어 있다. 1번과 2번은 각각 시간 가속과 감속, 3번과 4번은 대상의 육체의 성장과 퇴화(과거로의 회귀), 5번과 6번은 미래를 보는 탄환과 과거로 (정신만)돌아가는 탄환, 11번과 12번은 미래로 시간여행하는 탄환과 과거로 시간여행하는 탄환. 그리고 두 번째 규칙으로는 홀수번은 미래에 관련된 탄환이고[* 1번은 시간 가속, 3번은 대상 성장, 5번은 미래 예지, 11번은 미래로의 이동.] 짝수번은 과거에 관련된 탄환이라는[* 2번은 시간 감속, 4번은 대상 회귀, 6번은 (정신만)과거로의 이동, 8번은 과거의 자신 구현, 10번은 과거의 기억 재생, 12번은 (정신과 육체 모두)과거로의 이동] 점이다. 그나마 7번부터 10번까지는 첫 번째 규칙에서 예외지만, 그나마도 홀수번 탄환들만 이질적인 능력이고 짝수번은 두 번째 규칙을 그대로 따른다. 사실상 7번과 9번을 제외하면 모두 일정한 규격하에 구성된 능력들이다. ---- * '''그림자''' 시간 이외에도 [[그림자]]를 다룰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일단 자프키엘의 능력이 그림자를 매개체로 발휘되고, <시간을 먹는 성>도 그림자 능력의 일환이다. 그리고 자신의 그림자를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때문인지 자프키엘 본체를 않아도 그림자에서 구식 보병총과 단총이 나오며, 능력 사용 시에도 그림자에서 해당 글자가 나타나서 탄환을 장전한다. 분신들은 평소에 이 그림자에 넣어두고 있으며, 그림자에서 분신들의 하얀 팔들만 꺼내 상대를 구속할 수도 있다. 또한, 17권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쿠루미가 사용하는 그림자는 분신체들이 존재하고 자유롭게 드나드는 공간과 대상의 시간을 빼앗기 위한 공간으로 나뉘어 있다고 한다. 16권 마지막에서 팬텀이 빨려들어간 공간은 후자, 즉 대상의 시간을 빼앗기 위한 공간이라고 한다. 이 그림자 속으로 인간들을 끌어들여 잡아먹기도 한다. 끌어들인 인간을 쿠루미가 그림자를 전개한 채로 두면 안에 안전하게 둘 수 있는데, 문제는 그림자가 상처를 입으면 간단히 붕괴한다. 본체도 그림자를 들락날락할 수 있어서 이를 통해 여기저기서 말 그대로 신출귀몰한다. ---- 광기넘치는 캐릭터와 과거 행적이 주는 파괴적인 이미지와 달리, 정작 능력과 전투 방식은 [[암살자]]에 가깝다. 이러한 갭 역시 쿠루미의 캐릭터하고도 맞아 떨어지지만. 그리고 특수 능력이 강력한 대신 영력 외의 [[수명|대가]]도 요구하는 데다가 그 요구량도 엄청나게 커서 남발할 수 없고, 광역 기술이 전혀 없어서 종합적인 파괴력은 정령 중에서 약한 편에 속한다. 그리고 광역 기술이 없는 점은 밸런스 관점에선 특수 능력 자체가 워낙 사기적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이런 사기적인 능력에 강한 화력까지 주면 전개상으로도 이길 방법이 나오기 너무 힘들다. 이후에도 비슷한 예로 [[이자요이 미쿠|디바]]가 등장하는데, 그녀의 능력은 힘이 봉인된 정령조차도 세뇌할 수 있는 사기적인 능력을 지녔지만, 파괴력은 전혀 없다고 할 수 있는 수준에다가 페널티가 은근히 많다. 그래도 광역 기술이 없다는 것은 크나큰 약점. [ruby(【여덟 번째 탄환】,ruby=헤트)]로 만든 분신들로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다른 전투형 정령들의 광역 기술에 비하면 한참 떨어진다. 게다가 다른 전투형 정령들은 서로 광역 기술로 맞받아칠 수 있지만, 자프키엘의 경우에는 상대 정령이 광역 기술을 날리면 속수무책으로 당해야 한다. 간단하게 보면 [[암살자|기습전에 더 특화된 천사.]] 그림자를 통해 갑자기 나타나는 데다가, 무엇보다도 상대의 시간을 멈추는 [ruby(【일곱 번째 탄환】,ruby=자인)]은 답이 없다. 그러나 문제는 암살하는 식으로 전투를 끝내기엔 대 정령전에서는 안 먹힐 확률이 높고, 대 인간전에서는 너무 시시하기에, 그렇게 나올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것. 실제로 전투 시에는 분신들을 소환하면서 전면전을 벌이고, 대신 최대한 필요한 전투만 하는 편이다. 그 대신 한 번 싸울 때는 확실하게 결판을 내는 방식을 주로 사용한다. 마나와의 결전에서도 굳이 자인까지 사용하지 않아도 신체 스펙상 제압 가능함에도 시간을 크게 소비해 자인을 써서 제압시킨 걸 생각하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